이날 기념식에서는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가운데, 조정식 전 국토교통위원장을 비롯해 윤관석 의원, 윤후덕 의원, 이원욱 의원, 전현희 의원 (이상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의원, 윤영일 의원(이상 민주평화당), 박덕흠 의원(자유한국당)등이 참석했다.
유관단체로는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과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장, 도상익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회장, 박승준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정상호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회장, 김태균 한국소방시설공사업협회장, 고순화 한국열관리시공협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노조대표로는 마성희 민주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위원장 직무대행이 함께했다.
백종윤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에 제정된 기계설비법은 기계설비산업에 커다란 변화는 물론 건설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것”이라면서“기계설비가 국민의 삶의질 향상과 국가에너지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좋은 건축물을 만드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백종윤 회장은 조정식·정동영·박덕흠·윤관석·윤후덕·이원욱·전현희·윤영일 국회의원에게 기계설법 제정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현미 국토부장관은 시상을 마친 후 기념사를 통해 “건설업의 22%를 차지하는 기계설비인들이 4차 산업을 견인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2020년 기계설비법이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시행령과 규칙을 꼼꼼하게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덕흠 의원도 “기계설비인들의 공로에 치하를 보낸다”며 “이제 기계설비인들의 힘을 모을 때”라고 단합을 주문했다.
또한 기계설비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김용찬 고려대 교수를 비롯해 이대영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김영호 씨엔티코퍼레이션 대표, 박미정 비드이앤씨 기술사무소 대표, 송주창 창득설비(주)대표이사, 전광표(주)한솔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전치권(주)아이시에스 대표이사, 김철영(주)유천써모텍 대표이사, 윤형국 서울주택도시공사 부장, 장가익 한국토지주택공사 처장, 김재현 오텍캐리어(주)이사, 김대식(주)에이피 상무이사, 남상진(주)설화엔지니어링 사장, 류형규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실장, 김용성 두산건설(주) 부장 등 15명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백 회장은 이상일 (주)정도설비 대표이사에게 공로패, 박진철 중앙대 교수, 이송우(주)우원엠앤이 부사장, 정봉철(주)신성엔지니어링 전무, 박광태(주)씨엔아이엔지니어링 대표이사에게 포상패를, 늘푸른재단에게는 감사패를 각각 수여했다.
연합회는 기념식을 통해 기계설비법 제정을 축하하고, 기계설비산업의 제2 도약을 위한 기계설비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했다.
한편, 1986년 발족된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한설비공학회, 냉동공조산업협회, 한국설비기술협회,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한국설비설계협회 등 5개 단체로 구성돼 있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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