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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원장' 한국당 · '운영위원장' 민주당
여야 20대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합의…상임위원장 하마평
윤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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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11 [10:2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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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원내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구성 합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병완 평화와정의의의원모임,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자유한국당,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매일건설신문


여야가 20대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을 10일 마무리 하면서 지난 5월30일 이후 계속된 국회 공백사태를 41일 만에 해결했다.

 

협상의 최대 걸림돌 중 하나였던 법사위는 한국당이, 운영위는 민주당이 각각 맡기로 했다. 그리고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7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김성태 자유한국당·김관영 바른미래당·장병완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20대 하반기 원구성에 합의한 후 이같이 밝혔다.

 

여야원내대표는 총 18석의 상임위원장 배분을 민주당 8석, 한국당 7석, 바른미래당 2석, 평화와 정의의 모임은 1석으로 원 구성 협상을 타결 지었다.

 

여당인 민주당은 국회 운영위원회를 비롯해 기획재정위원회, 정무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방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총 8곳의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한국당은 법제사법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등 총 7곳을, 바른미래당은 교육위원회와 정보위원회를, 평화와 정의의 모임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각각 배분했다.

 

상임위원장 자리를 두고 각 당별로 내부적인 검토에 들어간 가운데 우선 민주당 몫인 운영위의 경우 그동안 여당 원내대표가 맡았던 관례에 따라 홍영표 원내대표가 맡을 것이 유력하다.

 

금융 관련 정책을 결정하는 금융위원회, 갈수록 위상이 높아진 공정거래위원회와 국무조정실, 국무총리 비서실, 국가보훈처, 국민권익위원회 등을 소관부처로 둔 정무위원장으로는 3선 민병두 의원이 하마평에 오른다.

 

국방위원장으로는 19대 국회 당시 전·후반기를 모두 국방위에서 활동한 안규백 의원이 명단에 올렸다.

 

이번 원 구성 협상을 통해 교육 부분이 분리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에는 교문위 활동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4선의 안민석 의원이 물망에 오른다.

 

반면 한국당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고수한 법사위원장에는 판사 출신 여상규 혹은 홍일표 의원이, 복지위원장은 이명수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알토란’같은 국토위원장에는 국토위 간사를 지낸 재선의 박덕흠의원이, 외통위원장으로는 윤상현 의원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바른미래당에서는 교문위에서 분리된 교육위와 정보위원장에는 3선 의원인 이찬열·이학재·이혜훈 의원 중에서 분배될 전망이다.

 

평화와 정의의 모임에서 유일하게 가져온 농해수위원장에는 재선인 황주홍 민주평화당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여야 원내대표들에 따르면 7월 임시국회는 13일 오후 3시에 본회의를 소집하고 20대 후반기 국회 개회식과 함께 국회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민갑룡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19일 실시하고, 김선수·이동원·노정희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23~25일 실시한 후 26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윤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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