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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18 이노프롬’ 협력국 참가
우리기업 105개 참가, 420개 바이어와 1:1 상담 추진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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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10 [08:3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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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현지시각)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코스모스홀에서 열린 러시아 최대 국제산업기술박람회인 '2018 INNOPROM(이노프롬)' 개막식에 한국수석대표로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한국이 9~12일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열리는 러시아 최대 혁신산업박람회 ‘2018 이노프롬(INNOPROM)’에 파트너국(Partner Country)으로 참가했다.

 

2010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9회째 개최되는 러시아 이노프롬은 국제 산업 흐름을 공유하고 최첨단 산업·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거점(플랫폼)으로써 올해도 600여개 참가기업을 포함하여 전세계 95개국 5만명 이상의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국의 이번 2018 이노프롬 파트너국 참가는 작년 9월 동방경제포럼 계기 한·러 정상회담의 후속조치다. 2015년 ‘이노프롬’ 파트너국 제도가 생긴 이래 2015년 중국, 2016년 인도, 2017년 일본에 이어 4번째다.


한국은 이번 2018 이노프롬에서 파트너국 자격으로 개막식에 참석하고, 별도의 한국관을 조성·운영하였을 뿐 아니라, 포럼·세미나 등 한국의 산업·기술·기업 홍보 및 한-러 산업협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한다.

 

8일 2018 이노프롬 개막식에 참석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한·러 양국이 추진하고 있는 신북방·신동방 정책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혁신협력을 지속해야 한다”면서 “이번 ‘2018 이노프롬’이 북방과 유라시아 전반에 혁신물결을 일으키는 시발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이노프롬이 단순 전시회를 넘어 양국의 산업과 문화교류를 촉발시키고, 양국 교역의 깊이와 외연을 발전시키는 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한국관을 조성했다.


9일에는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이인호 산업부 차관,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 만투로프 러시아 산업통상부 장관 등 한·러 양국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2016년 첫 참가 이후 최대 규모인 우리기업 105개사가 기업전시관을 통해 산업기계·부품, 공장자동화, 발전산업, 로봇 등 7개 분야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산업부는 우리 기업의 이노프롬 참가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러시아 전지역에서 약 420명의 구매인(바이어)을 모집해 국내 기업과의 1:1상담을 추진하고, 거래성약·후속거래 등을 밀착 지원한다.

 

이인호 산업부 차관은 한국관 개관식에서 “양국 간 교역 확대뿐 아니라 투자‧기술‧문화 등 교류 전반에 걸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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