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일자리 100대 으뜸기업 선정

농어촌상생기금 53억원 출연 등 일자리신산업 발굴

조영관 기자 | 기사입력 2018/06/27 [17:54]

서부발전, 일자리 100대 으뜸기업 선정

농어촌상생기금 53억원 출연 등 일자리신산업 발굴

조영관 기자 | 입력 : 2018/06/27 [17:54]

 

▲ 태안 서부발전 사옥                                                                        © 매일건설신문

 

서부발전은 27일 ‘2018년 대한민국 일자리 100대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제도는 지난해 6월 일자리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경영계의 건의에 따라 고용노동부가 지난 1월 선정계획을 발표하고 2월 국민공모를 거쳐 올해 처음으로 만들어졌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으로 공기업 7개, 민간기업 93개 등 100곳의 회사가 선정됐다.

 

서부발전은 ‘행복 에너지, 행복 일자리’라는 슬로건 아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를 상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어촌에서 버려지던 굴 껍데기를 발전소의 탈황원료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사업 등 본업과 연계한 우수한 일자리 신사업도 만들어냈다.

 

또한 군산발전소가 위치한 군산시 일자리 위기에 대응해 조선소 협력업체들에게 발전사업으로 업종을 전환하도록 지원했고, 상생결제시스템 도입을 선도하여 영세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 및 고용안전에도 기여한 바 있다. 농어촌상생기금 53억원을 공공기관 최초로 출연해 농어촌 지역의 고령자 계층의 자활사업도 지원했다.

 

김병숙 사장은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든 사업을 일자리 창출의 관점에서 추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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