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평균 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서울창업허브에 둥지를 튼 입주기업들은 총 17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총 145억원(28개 기업)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특허, 디자인, 상표 같은 지식재산권 등록도 109건이 이뤄졌다.
서울시는 20일 창업지원 정책의 핵심거점이자 국내 최대 창업보육기관으로 문을 연 '서울창업허브'가 개관 1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서울창업허브에서는 서울창업박람회, 아시아비트 서울(AsiaBeat Seoul), 스타트업 박싱데이, 오렌지팹 아시아 in 서울(Orange Fab Asia in Seoul) 같은 창업 관련 주요 컨퍼런스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개최해 670여개 국내·외 스타트업의 참가를 이끌어냈다.
'서울창업허브'는 올해 국내·외 전방위적인 협력을 통해 서울을 넘어 글로벌 창업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서울 전역의 43개 창업지원시설은 물론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적 공공창업기관, 액셀러레이터와도 협력한다. 개별 시설별로는 추진하기 어려운 스타트업의 글로벌 판로개척과 투자유치 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서울창업허브 개관 1주년을 맞아 '허브네 돌잔치'를 21일 개최했다. 스타트업, 대기업, 중견기업, 구직자, 창업준비생 등 창업생태계 플레이어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서울창업허브에서는 새로운 기술투자처와 거래처를 찾는 대·중견기업과 창업기업을 연결하는 1대 1 비즈니스 교류행사 'SR(Sales-Relations) 페스티벌'과 인력채용을 희망하는 창업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 '허브 상견례'가 열렸다.
강태웅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중앙정부, 민간협력기관, 창업전문가 등 다양한 창업지원 주체와 연계·협업을 강화하겠다"며 "서울창업허브를 중심으로 창업수요자와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변완영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서울창업허브,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