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진흥원, ‘국토교통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금오공과대 정재웅 팀‘안개구간 안전거리확보 유도장치’ 대상

조영관 기자 | 기사입력 2018/06/11 [16:11]

국토진흥원, ‘국토교통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금오공과대 정재웅 팀‘안개구간 안전거리확보 유도장치’ 대상

조영관 기자 | 입력 : 2018/06/11 [16:11]

 

▲ 제6회 국토교통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모습       © 매일건설신문

 

‘2018 국토교통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이 ‘2018 국토교통기술대전’ 2일 차인 지난 8일 서울 코엑스 3층 컨퍼런스 룸(301B호)에서 진행됐다.

 

총 상금 2,300만원의 규모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12개의 팀이 시상대에 올랐으며 국토교통부 장관상(대상, 최우수상),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상(우수상) 등이 수여됐다.

 

대상(장관상)은 안개 등으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아진 상황에서도 차 간격 유지를 가능하게 하는 ‘안개구간 안전거리확보 유도장치’를 제안한 정재웅(외 1인·금오공과대학)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장관상)은 박주나(외 4인·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팀에게 돌아갔다. 이 팀의 아이디어인 ‘공사구간 효율적 교통량처리 방안’은 노후화된 교통인프라의 유지·보수 시 발생하는 교통체증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우수상(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상)은 ‘효과적인 재난예방 및 대응을 위한 스마트 LED 방재 가로등’을 제출한 하동엽(부산대학교)과 ‘도시 관계 및 상호작용 분석 시스템’을 제출한 박웅(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게 돌아갔다.

 

특히, 이번 국토교통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교통안전, 도시문제 해결 그리고 재난재해 예방·대응 등 국민 삶과 직결되는 분야를 다룬 출품작이 많아 시상식 현장의 반응이 뜨거웠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관계자는 “대상팀 뿐만 아니라 참가한 모든 팀들의 아이디어가 참신하다”며 “생활에 밀착된 아이디어로 실제 도시문제 해결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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