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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미래 교통신기술 주목 기회됐길”
민성진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성과지원실장
매일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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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10 [22:4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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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성진 실장       © 매일건설신문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미래 우리나라 국토교통산업의 성장 동력이 될 최신 연구성과와 건설·교통 신기술을 국민에게 선보이는 국토교통 과학기술분야 최대 전시회인 ‘2018 국토교통기술대전’을 서울 코엑스 3층 D홀과 컨퍼런스 룸에서 6월 7일부터 이틀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전시장 곳곳에 3D평면 AR(증강현실), 주거공간 VR(가상현실), 드론 날리기 등 국토교통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행사장을 찾는 국민들이 전시주제인 ‘꿈을 이루는 기술, 함께 누리는 미래’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스마트 시티, 미래 자동차, 드론 등 차세대 혁신성장 동력을 포함해 국토교통 R&D(연구개발)의 다양한 성과를 만나 볼 수 있도록 혁신 성장관, 국민복지 기술관, 세계화 기술관, 미래 기술관의 4개 전시관이 구성됐다.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혁신·미래 기술뿐 아니라 국민복지에 기여할 수 있는 장수명 주택, 하천녹조 관련 R&D의 중요성을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국토교통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최대의 R&D 성과전시회라는 점을 고려해 산·학·연 전문가와 기술의 수요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만남의 장도 마련했다. 美NASA, 대한토목학회, 국토교통부 기술정책과 등이 주관하는 17개의 세미나와 워크숍은 다양한 정책·기술적 논의와 기술사업화를 위한 실무적인 정보공유가 이뤄지는 유익한 자리가 됐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지식포럼’은 특별히 미래사회를 조망할 수 있는 전문가들을 초청했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미래기술 및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특히 한국인으로서 美 항공우주국(NASA)의 고위직에 오른 신재원 국장이 미래 항공기술의 발전방향을 발표해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정지훈 경희사이버대학 교수,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또한 강연자로 나서 미래 교통기술과 스마트시티의 발전방향에 대해 청중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 등록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예정된 300석이 모두 매진될 정도로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고 수준 높은 강의와 열띤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해주신 분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올해는 부대행사로 국토교통 취업박람회인 ‘국토교통 Good-job Fair'를 최초로 개최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포스코 등 30여개의 국토교통 관련 공공·민관이 참여해, 취업설명회, 채용상담, 취업정보 제공 등을 통해 청년구직자와 구인기업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무박 2일로 27시간 동안 펼쳐지는 ‘2018 국토교통 빅데이터 해커톤’도 이색적인 행사로 주목을 받았다.

 

국토교통 분야 빅데이터의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이번 행사는 21개팀 81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앱, 웹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등을 개발해 국토교통 관련 정책 개선을 위한 솔루션을 구축했다. 짧은 시간 동안 몰입을 통해 신선한 접근법들이 기대할만하며, 참가자들에게는 기술 구현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위기대처 능력, 책임감 등 여러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국토교통 기술은 도시, 건축, 도로, 교통 등 우리나라 성장 동력을 이끄는 광범위한 분야에서 국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중요한 기술이다. 하지만, 국민들이 직접적으로 구매하거나 사용하는 분야가 아니다보니 그 중요도에 비해 이해도와 관심이 낮은 편이다.

 

국토교통기술대전을 통해 국가교통 R&D의 우수 성과와 국민체감형 미래 핵심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국토교통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을 것이다. 아울러, 앞으로 다가올 스마트시티를 구축하기 위한 스마트 건설 기술, 미래 교통기술이 주목받을 수 있는 자리가 됐기를 기대한다. 

 

 

민성진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성과지원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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