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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오창 고속도로… 충청내륙 ‘지름길 입소문’
국도 이용 대비 30분 단축… 청주공항 접근성 높아
홍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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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07 [16:4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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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산JCT 전경     © 매일건설신문

 

경부고속도로 옥산 분기점과 중부고속도로 오창분기점을 동서로 잇는 12.1km의 4차선 옥산~오창 고속도로가 올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충청내륙의 상습 정체구간을 피할 수 있는 ‘숨은 고속도로’로 입 소문을 타고 있다.


옥산오창고속도로㈜에 따르면, 옥산~오창 고속도로는 지난 1월 개통 이후 약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월간 교통량 증가율이 약 15%를 상회하며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를 잇는 충청 내륙권의 핵심 라인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나아가 당진에서 울진을 연결하는 국가간선도로망 중 동서5축의 선도사업으로써 향후 충청내륙과 경기서남부 지역 연결에 큰 역할을 담당하는 고속도로로 평가 받고 있다.


옥산~오창 고속도로는 충청 내륙에서 경부-중부고속도로를 연결해 교통 정체가 심한 연휴나 휴가에 활용할 경우 시간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행선의 경우 경부와 중부고속도로를 갈아타야 할 경우 상습정체 구간인 남이분기점까지 내려와야 했고 이동거리는 40여km에 달했다. 하지만 옥산~오창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12.1km로 짧아지고 시간도 최대 30분정도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청주공항의 지속적인 이용객 증가 추세와 국제선 증편, 국내선 여객터미널 확장 계획 등과 맞물려 옥산~오창 고속도로로 인한 공항 접근성 개선과 공항 활성화 효과도 크게 기대된다.


물류비 절감효과는 더욱 두드러진다. 실제로 청주 오창에서 천안 아산까지 기존 국도 21호선을 이용할 경우 1시간 이상 걸리던 시간을 옥산~오창 고속도로를 통해 이동시간을 30분대로 단축함으로써, 인근 산업단지인 오창과학산업단지, 청주테크노폴리스 및 청주산업단지 등 충북내륙산업단지의 물류비가 크게 절감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대표적으로 천안에서 오창과학산업단지까지 이동 시간이 45분에서 31분으로 줄어 연간 약 297억원의 물류비가 절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무엇보다 현재 개발 진행 중인 오창테크노폴리스, 서오창테크노밸리, 국사일반산업단지 등 신규 산업단지와 흥덕파크자이, 센토피아 등 신규 아파트 단지의 기반 시설로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옥산오창고속도로㈜ 관계자는 “옥산~오창 고속도로 개통으로 새로운 동서고속도로축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통행료도 승용차 기준 1,500원으로 재정고속도로와 비슷한 수준인 만큼 많은 이용객들이 부담 없고 편리하게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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