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공, "해빙기 강우로 절토부 유실"
이번에 붕괴된 절토부는 높이 43.7m로서 약 600㎥의 암석이 쏟아져 내렸으며, 도로공사는 긴급복구를 위해 백토우 등 57대의 장비를 투입해 철야작업을 진행 중이다.
도로공사는 20일 날이 밝는 대로 지반공학회 등 전문가와 합동으로 현장안전 정밀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절토 비탈면의 긴급복구와 현장안전 정밀조사가 실시되는 동안엔 서천~공주선 청양 IC~서공주 IC(13.7km) 양방향의 전면 통제가 불가피해 조사결과에 따라 현장복구에 장기간 교통통제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공사는 이로 인해 공주방향은 청양 IC로 진출해 국도 39호선, 국도 36호선을 이용해 우회하고, 서천방향은 서공주IC로 진출해 국도36호선, 39호선을 이용토록 당부했다.
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신속히 소통을 재개 하겠다"고 말했다.
/홍제진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