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에게 금품 제공한 건설사 압수수색

경찰 "아파트 홍보 대가로 수천만원 건네"

윤경찬 기자 | 기사입력 2018/03/15 [09:11]

기자들에게 금품 제공한 건설사 압수수색

경찰 "아파트 홍보 대가로 수천만원 건네"

윤경찬 기자 | 입력 : 2018/03/15 [09:11]


기자들에게 홍보를 대가로 금품을 건넨 건설사가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지난 14일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남원의 한 건설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해당 건설사는 지난해 분양한 아파트 홍보 대가로 남원지역 기자 10여명에게 수천만원의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해당 건설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회계서류, 컴퓨터 하드디스크, 휴대전화 등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 초기라 관련 사실을 말할 단계가 아니다. 조만간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경찬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