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를 통해 조성계획을 결정하고, 올해 상반기 중 착공해 내년 4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 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7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강북구 우이동에 도시계획시설(문화공원)을 신설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도시계획시설(공원, 유원지, 도로) 변경결정(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우이유원지 일부와 도로를 해제하고 캠핑장시설을 주로하는 문화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우이유원지 일부 및 도로를 해제하고 신설된 공원은 캠핑장시설을 주로 하는 문화공원으로서, 향후 사업이 완료되면, 북한산국립공원 전면에 위치해 서울시민의 다양한 여가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이날 도계위에서는 동작구 흑석동 221 일대 중앙대학교에 대한 도시계획시설(학교)과 세부시설조성계획 변경 결정(안)도 ‘수정가결’됐다.
중앙대학교는 교지확보를 위해 동작구 흑석동 186-7 일대 기숙사(퓨처하우스) 부지를 도시계획시설(학교)로 신규 결정했다. 흑석동 캠퍼스를 건축이 가능한 일반관리구역(8곳), 대학의 정체성과 상징이 되는 상징경관구역(1곳),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하는 공간을 외부활동구역(1곳), 임상이 양호한 곳을 녹지보존구역(2곳)으로 결정했다.
또 이날 도계위에서는 은평구 증산동 223-2 일대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 결정(안)’도 ‘원안가결’됐다.
대상지는 수색·DMC역 주변지역의 지구단위계획구역 특별계획구역5구역 옛 신흥자동차부지로 구역면적이 2020㎡다. 이 중 도로로 기부채납되는 546㎡를 제외하고 건축물 대지부지인 1474㎡에 한해 준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이 변경 결정된다.
한편 서울시에서 정기적으로 이용 가능한 캠핑장은 6개소로 마포구 난지캠핑장(한강) 및 노을캠핑장(월드컵근린공원), 노원구 초안산캠핑장(초안산근린공원), 중랑구 중랑캠핑숲(중랑캠핑숲근린공원), 강동구 그린웨이캠핑장(일자산도시자연공원), 은평구 북한산 둘레캠핑장(북한산국립공원)이 운영 중이다.
/변완영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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