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1월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5만292호로 5년 평균(5만988호)과 비슷한 수준이며, 전년 동월(6만4883호) 대비 감소했다.
1~11월 누계 인허가는 5년 평균 대비 높은 수준(전국 8.2%↑, 수도권 10.1%↑, 서울 35.7%↑)이고,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2015년 및 이와 유사한 2016년 대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다.
11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4만6573호로 5년 평균(5만5962호) 대비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6만8092호) 대비 감소했다.
1~11월 누계 착공은 2016년 대비로는 수도권(-23.5%)과 지방(-23.0%) 모두크게 감소했으나, 5년 평균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는 3만3835호로 5년 평균 대비 17.8%, 전년 대비 34.5% 감소, 아파트 외 주택은 1만2738호로 5년 평균 대비 13.9%, 전년 대비 22.5% 감소했다.
11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3만4132호로 5년 평균(4만7177호) 대비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3만7878호) 대비로는 소폭 감소했다.
1~11월 누계 분양은 지방의 분양실적 감소로 5년 평균에 비해 낮은 수준(다만, 서울은 높은 수준)이며, 2016년 대비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일반분양은 2만6425호로 5년 평균 대비 28.1% 감소, 전년 대비 5.0% 증가, 조합원분은 5234호로 5년 평균 대비 20.4%, 전년 대비 59.5% 증가했다.
11월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5만4134호로 5년 평균(4만183호) 대비 크게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4만3360호) 대비로도 증가했다.
1~11월 누계 준공실적은 7월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준공물량이 증가하면서 5년 평균에 비해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2만6085호로 5년 평균 대비 31.2%, 전년 대비 20.4% 증가, 지방은 2만8049호로 5년 평균 대비 38.2%, 전년 대비 29.3% 증가했다.
/최정현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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