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의료복합단지는 서울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국립서울병원이 새롭게 건립되는 의료행정타운이다.
규모는 연면적 5만 7102㎡, 지하 2층 지상 20층 규모로 내달 착공을 시작해 내년 12월 말 완공될 예정이다.
전체 수주금은 647억 2355만 원이며, 금성백조는 공동도급 대표사로 50%의 지분을 갖고 남흥건설㈜ 28%, ㈜대명이십일 22% 지분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종합의료복합단지 조성 1단계 사업은 지난 2월 완료됐으며 지상 12층 규모에 정신과 병원과 정신건강연구센터가 입주해 운영되고 있다.
2단계 사업은 7호선 중곡동 생활권 중심기능을 강화하고, 중곡역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과 종합의료복합단지 건립으로 업무와 상업, 의료복합 특화 지역이 될 전망이다.
이창종 전무(영업본부)는 "종합의료복합단지는 금성백조 최초의 종합심사낙찰제 수주"라며 "공동도급 구성부터 PQ심사, 종합심사, 견적, 입찰까지 모든 과정에 심혈을 기울였고 종합건설사로 서울 수도권 지역의 건축현장을 수주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성백조는 충남대 대전권역 재활병원을 준공하고, 세종 충남대 병원을 수주하는 등 대형 의료시설 실적을 쌓아가고 있다.
/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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