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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硏, 베트남 도시철도국에 성과품 전달
"호치민 메트로 '5호선 2단계 타당성' 조사"
윤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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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11 [10:4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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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베트남 호치민 메트로 5호선 2단계 타당성 조사사업' 최종성과품 전달 후, 기념촬영 모습.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은 지난달 28일 베트남 호치민시 도시철도국에서 '베트남 호치민 메트로 5호선 2단계 타당성 조사사업'의 최종성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KOICA과 철도기술연구원, 호치민 도시철도국 등 한·베트남 철도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타당성조사 및 기본설계 최종보고서를 비롯해 데스크탑 컴퓨터 및 노트북, 프린터와 플로터 등 사업수행물품을 호치민 도시철도국에 전달했다.

 

호치민 메트로 5호선 2단계 타당성조사 사업은 지난 2015년 6월 하노이에서 개최된 '1차 한․베트남 금융협력조정위'에서 합의된 유·무상 원조 첫 사업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파견을 통한 사전타당성조사, 타당성조사, 기본설계, 재원조달계획 수립과 베트남 철도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초청연수, 기자재 및 소프트웨어 지원 등이 이뤄졌다.

 

호치민 메트로 5호선은 호치민 도심 주변을 감싸는 반원형 노선으로, 동서를 연결하는 1단계 구간과 남북을 연결하는 2단계 구간으로 구분된다.

 

이번에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2단계 구간은 총연장 14.547km로 지상구간 5.8km, 지하구간 8.8km, 정거장 13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로 구성된다.

 

5호선이 건설되면 메트로 1,2,3,4호선과의 환승연결을 통해 도시외곽에서 시내 중심지로 빠르고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철도기술연구원 컨소시엄은 지난달 20일 호치민 도시철도국에서 그동안 21개월여 간 수행한 호치민 메트로 5호선 2단계 타당성조사 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결과를 공유했다.

 

호치민시는 총리 승인 및 국회 인준과정 등 향후 진행될 사업 전반에 철도연의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행사에 참석한 KOICA 베트남 사무소 김진오 소장은 "앞으로 이번 사업 연계를 위한 이주대책 및 환경영향평가 부분 달성이 조속히 이뤄져 호치민시의 도시문제 완화 및 탄소배출 감소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르 응우 엔 민 꽝 호치민시 도시철도국장은 "호치민 메트로 5호선 사업이 호치민시 인프라 투자정책에 포함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양근율 철도기술연구원 부원장은 "타당성 조사 후에는 호치민 메트로 5호선 2단계 구간의 성공적 건설을 위한 기술적 지원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한국의 우수한 철도기술이 베트남 철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협력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윤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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