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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소사~원시선 상시 점검
문제 발생 개통 차질 막기 위해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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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10 [10:0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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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소사~원시 복선전철 사업과 관련, 건축한계 부족 등 문제가 발생하며 관리ㆍ감독 주체에 대한 논란이 일면서 사업관리기관인 한국철도시설공단 측과 상시점검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건축한계는 열차 및 차량이 선로를 운행할 때 주위에 인접한 건조물 등이 접촉하는 위험성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한 공간으로 설정한 한계를 말한다.

 

국토부는 일부 언론이 제기한 ‘설계ㆍ시공 오류 및 관리ㆍ감독 부실 등 총체적 부실’ 문제에 대해 해명자료를 내고 “민자사업에 대해 철도 전문 공공기관인 한국철도시설공단을 사업관리기관으로 지정해 재정투자사업과 동일한 수준으로 관리ㆍ감독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소사~원시 복선전철 사업은 2011년 3월 착공 이후 공단이 공사관리 및 감독업무 등 수행 중이다.

 

국토부는 “내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 복선전철 사업에 대해 철도시설공단이 올해 초 점검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2개소에 건축한계 부족 문제가 지적됐다”면서 “이후 보완시공 등 후속조치를 강구ㆍ시행 중이며, 설계사ㆍ감리사ㆍ시공사의 과실에 대해서는 행정처벌(벌점 부과)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또 “1개소(본선 환기구 #17)는 지난 4~6월 공인기관인 한국콘크리트학회의 검증용역 시행결과에 따라 시공사 부담으로 건축한계 부족을 야기한 중앙기둥을 제거했고, 계측 결과 이상변위 없이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또 “1개소(원시정거장 분기기 구간)는 내년 소사~원시 전철 개통 시 전동차 운행에는 지장이 없고, 장래 서해선(홍성~원시)이 연장 개통해 일반 및 화물 열차가 사고 등 이례상황 발생 시 분기기를 이용할 때 문제가 되므로, 전문가 등과 종합적인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단과 함께 상시점검을 시행해 내년 상반기에 차질 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ㆍ감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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