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똑똑'은 대화창에서 #, @, ₩키를 이용해 송금 뿐 아니라, 계좌조회와 카드조회, 퇴직연금 등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대화 중이던 채팅창에 '₩10000'을 입력하는 것으로 상대방에게 만원을 송금할 수 있다. 또 '#카드'를 입력하면 카드 사용 내역과 결제예정 금액을 볼 수 있다.
음성 인식으로도 송금이 가능하다. 간편비밀번호 대신 '열려라 똑똑'이라고 말하면 목소리 정보로 본인 인증이 된다. 인증 후 '00에게 3만원을 보내라'라고 말하면 거래가 완료된다.
이 같은 간편송금 시 발생할 수 있는 송금 실수나 보이스피싱을 막기 위해 사용자가 송금 후 30분 전까진 언제든지 거래를 취소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보내기' 서비스가 제공된다. 수신인은 송금인이 송금 후 30분이 지나야 돈을 받을 수 있다.
'리브똑똑'은 기업 사내메신저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내메신저에 가입된 회사 동료라면 연락처가 없어도 대화하는 게 가능하다.
/나유경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