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착수

2단계 현장지원센터 구성 '현판식'

윤경찬 기자 | 기사입력 2017/09/21 [09:00]

순천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착수

2단계 현장지원센터 구성 '현판식'

윤경찬 기자 | 입력 : 2017/09/21 [09:00]


전남 순천시는 올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준비를 위한 2단계 도시재생 활성화지역(남제·저전·장천동 일대) 현장지원센터를 저전동 2층 사무실에 설치하고, 지난 19일 현판식을 가졌다.

 

시는 국토부가 지난 14일 2017년도 뉴딜사업 공모안을 발표한 것과 관련, 올해 공모사업 준비를 주민과 함께 현장에서 집중하기 위해 현장지원센터를 설치했다.

 

현장지원센터는 센터장 및 현장코디를 주축으로 행정 전담기구, 주민협의체 등이 함께 운영한다.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위해 주민의견을 바탕으로 순천시만의 특화된 사업을 도출하고 각계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계획이다.

 

현판식엔 2단계 주민협의체, 순천시 도시재생과 및 저전동, 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시민협력센터 등 주민, 행정, 중간조직이 모두 참석하여 2단계 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협조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또한 현판식이 끝난 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젠트리피케이션 예방 상생협약 체결을 위한 민관 협업회의가 이어졌다.

 

시는 2단계 도시재생활성화 구역을 대상으로 주민협의체와 함께 젠트리피케이션 예방 상생협약 희망 건물주를 공개모집하여 9월 중 협약체결을 도출해 낼 계획이다.

 

한편 시는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접수를 위해 주민주도의 사전준비를 차질없이 준비해 내달 중 공모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다.

 

/윤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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