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公-인천교통公, 해외사업 'MOU'

인력교류 등 해외사업 공동진출 협력

문기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9/20 [15:39]

철도公-인천교통公, 해외사업 'MOU'

인력교류 등 해외사업 공동진출 협력

문기환 기자 | 입력 : 2017/09/20 [15:39]

 

 

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20일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와 해외사업 공동참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공단은 지난 7월 민간 중소 엔지니어링 기업 등 23개사와 해외사업 공동 진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민관 협력 해외사업 공동 진출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인천교통공사와 해외사업 업무협약 체결은 지방자치단체산하 철도운영 공공기관(서울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과 등 지자체 산하 철도관련 공기업)는 최초로 맺는 업무협력 MOU로 앞으로 지방 철도운영 공기업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본 협약을 통해 향후 해외발주처에서 발주하는 철도관련 사업의 공동수행을 위한 인력풀 구성, 정보 공유, 업무자문 등해외 동반진출을 위해 협력체계가 마련됐다.

 

강영일 이사장은 “공단이 추진 중인 해외사업의 공동참여를 위해 민간기업 뿐만 아니라 지방공기업 등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내 철도산업의 역량을 모아 해외사업 수주 경쟁력을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공단이 쌓아온 국내·외철도관련 노하우 및 수주정보 등을 공유함으로써 향후 국내 철도 기업들이 해외사업에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문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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