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모바일 열람·전송서비스 시행

"2015년부터 간편한 '홈텍스 앱' 구축"

나유경 기자 | 기사입력 2017/09/20 [10:28]

국세청, 모바일 열람·전송서비스 시행

"2015년부터 간편한 '홈텍스 앱' 구축"

나유경 기자 | 입력 : 2017/09/20 [10:28]

앞으론 민원인이 일선 세무서에 가지 않고도 국세증명을 열람하고, 전송이 가능한 '모바일 열람·전송 서비스'를 받게 됐다.

 

국세청은 지난 2015년부터 민원인이 세무서를 방문치 않고 국세증명 발급 신청이나, 휴·폐업 신고 등의 민원 업무를 모바일 환경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홈텍스 앱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민원인은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민원실에서 국세증명을 간편하게 열람하고 증명서 제출이 필요한 금융기관 등 증명 수요처에 팩시밀리 전송이 가능하게 됐다.

 

그 동안엔 모바일 민원실에서 부여받은 발급번호를 이용해 국세청 홈텍스에서 조회하거나 출력만 가능했다.

 

모바일 열람·전송서비스 이용가능 국세증명은 ▶사업자등록증명 ▶휴업사실증명 ▶납세증명서 ▶소득확인증명서 등 총 14종이다.

 

증명 열람은 민원인이 소득증명 내용을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어 월세액공제 가능 여부 등의 자격요건 판단이 즉시 가능할 뿐 아니라, 발급된 국세증명을 원하는 수요처에 팩스로 전송도 가능하다.

 

국세청은 모바일 민원실에서 열람된 증명을 위·변조해 부당하게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열람하면 캡처 및 저장이 불가능하도록 화면 캡처 방지 프로그램을 적용해 보완기능을 강화했다.

 

/나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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