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미쓰비시, BMW 1278대 리콜

최정현 기자 | 기사입력 2017/09/07 [15:16]

포드, 미쓰비시, BMW 1278대 리콜

최정현 기자 | 입력 : 2017/09/07 [15:16]


국토교통부는 포드, 미쓰비시, BMW 3개 업체에서 수입해 판매한 자동차  5개 차종 127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7일 밝혔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링컨 MKZ 등 2개 차종 634대는 문 잠금장치가 약하게 만들어져 파손될 수 있으며, 문 잠금장치가 파손될 경우 문이 정상적으로 닫히지 않거나 주행 중 열릴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7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미쓰비시자동차공업㈜에서 수입 판매한 미쓰비시 아웃랜더 606대는 앞유리 와이퍼 모터 통기구로 물이 유입돼 와이퍼 모터가 부식될 수 있으며, 부식으로 인햐 와이퍼 모터가 작동하지 않을 경우 운전자의 시야확보가 되지 않아 안전 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오는 11일부터 미스비시자동차공업㈜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BMW X3 3.0i 등 2개 차종 38대는 운전석 에어백이 차량 수리 시 결함이 있는 에어백(일본 다카타 社)으로 교체됐을 가능성이 있으며, 결함이 있는 에어백으로 교체됐을 경우, 에어백 작동 시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부품의 금속파편이 탑승자를 다치게 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8일부터 비엠더블유코라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개선된 부품으로 교체)를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1600-6003), 미쓰비시자동차공업㈜(02-523-9720), 비엠더블유코리아㈜(080-269-220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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