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주택매매 전년比 2.1% 감소

45만8000건…전월세 거래량은 증가

최정현 기자 | 기사입력 2017/07/18 [11:37]

상반기 주택매매 전년比 2.1% 감소

45만8000건…전월세 거래량은 증가

최정현 기자 | 입력 : 2017/07/18 [11:37]


국토교통부는 올 상반기 주택매매거래량은 45만8000건으로, 전년 46만8000건 대비 2.1% 감소하고 5년 평균 46만7000건 대비로는 2.0%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

 
6월 거래량(9만8000건)은 전년 동월 9만3000건 대비 5.8% 증가, 5년 평균(9만3000건) 대비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상반기 수도권 거래량(23만6000건)은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 지방(22만2000건)은 1.8% 감소했다.

 

6월 수도권 거래량(5만7000건)은 전년 동월 대비 8.3% 증가, 지방(4만1000건)은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전국의 상반기 아파트 거래량(29만2000건)은 전년 동기 대비 2.0%, 연립ㆍ다세대(9만7000건)는 1.0%, 단독ㆍ다가구(7만건)는 4.1% 각각 감소했다.

 

6월 아파트 거래량(6만4000건)은 전년 동월 대비 8.8%, 연립ㆍ다세대(2만건)는 2.2% 각각 증가, 단독‧다가구 주택(1만4000건)은 1.6%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전월세 거래량은 87만4000건으로, 전년 동기(84만1000건) 대비 3.9% 증가, 3년 평균(83만9000건) 대비 4.2% 증가했다.

 

6월 거래량(13만2000건)은 전월(13만9000건) 대비 4.5%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13만1000건) 대비 1.3%, 3년 평균(13만1000건) 대비 0.8%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 비중은 43.6%로, 전년 동기(44.1%) 대비 0.5%p 감소했으며, 6월 전월세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2.1%로 전년동월(44.3%) 대비 2.2%p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상반기 수도권 전월세 거래량(57만7000건)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 지방(29만7000건)은 1.0% 증가했으며, 6월 수도권 거래량(8만9000건)은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 지방(4만4000건)은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상반기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39만5000건)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 아파트 외(47만9000건)는 4.4% 증가했으며, 6월 아파트 거래량(6 만건)은 전년동월 대비 1.2% 감소, 아파트 외(7만3000건)는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차유형별로 보면, 상반기 전세 거래량(49만3000건)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 월세(38만1000건)는 2.6% 증가했으며, 6월 전세 거래량(7만7000건)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 월세(5만6000건)는 3.6% 감소했다.

 

누계 월세비중을 보면, 올해 상반기 전월세 거래량 중 수도권의 월세비중은 42.2%로 전년 동기(42.7%) 대비 0.5%p 감소했으며, 지방의 월세비중은 46.3%로 전년 동기(46.9%) 대비 0.6%p 감소했다.

 

주택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 또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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