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협회, 법정단체 전환 '역할 확대'

창립총회 통해 법정단체 전환 · 정관 승인 … 해외 진출 적극 지원

문기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7/11 [10:03]

철도협회, 법정단체 전환 '역할 확대'

창립총회 통해 법정단체 전환 · 정관 승인 … 해외 진출 적극 지원

문기환 기자 | 입력 : 2017/07/11 [10:03]

철도협회가 창립총회를 통해 법정단체 전환과 정관을 승인하며 철도산업을 발전시키는 역할에 새로운 탄력을 얻게 됐다.   

▲ 철도협회가 창립총회를 통해 법정단체 전환과 정관을 승인했다. 창립총회 후  포즈를 취하는 회원사 대표들  ©매일건설신문

철도협회(회장 강영일)는 10일 서울시 양재동 더 케이호텔에서 철도분야를 대표하는 회원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2009년 6월 민법상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발족해 활동해 왔으나, 지난 2016년 12월 29일 국회에서 철도산업발전기본법이 개정되고 올해 1월 17일 공포됨에 따라 철도분야 유일의 법정단체로 전환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한 것이다.

 

이에 한국철도협회는 향후 철도산업 진흥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강화하고, 대한민국의 철도산업의 발전과 해외철도 진출 지원에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총회를 통해 협회 법정단체 전환과 정관을 승인하고, 국토교통부 인가를 받으면 철도협회는 정부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져 국내 철도산업발전과 해외철도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적극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종전 협회의 모든 재산, 권리·의무, 사업실적, 임원 및 직원 등을 포괄 승계 했다.

 

협회 강영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와 공공기관,  산업체, 철도협회가 한마음으로 해외철도 수주에 최선을 다하자며, 철도협회가 법정단체로 거듭난 만큼 더욱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 고 의지를 밝혔다.

 

 

 /문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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