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밥퍼나눔 봉사' 전개

1000여명 분 식사준비에 말벗까지

윤경찬 기자 | 기사입력 2017/06/12 [16:25]

건설공제조합 '밥퍼나눔 봉사' 전개

1000여명 분 식사준비에 말벗까지

윤경찬 기자 | 입력 : 2017/06/12 [16:25]


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승준)은 지난 12일 사회복지법인 다일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밥퍼나눔운동본부(서울 답십리 소재)에서 임직원으로 구성된 CG 사랑나누리봉사단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밥퍼나눔운동은 무의탁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점심 한끼를 나누기 위한 무료급식 활동으로 조합은 이날 행사의 식재료 비용을 후원하고, 봉사단원들은 1000여명 분의 식사 준비에서 배식 및 뒷정리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식사를 마친 어르신은 "바쁜 와중에도 직접 찾아와 노인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준비해주고, 말벗도 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봉사단원들은 "어렵계 생계를 꾸려가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한끼 식사가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건설공제조합 관계자는 "조합은 매년 정기적으로 ‘밥퍼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설금융전문기관에 걸맞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우리 사회 소회된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윤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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