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최근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를 열고 강남구 개포동 187번지 일대 주공5단지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안을 가결했다.
이 단지는 개포택지지구 계획구역 내에 있는 6개동 규모, 940세대 규모다. 삼성로변에 있어 지하철 개포동역 및 상업지역과 가깝다.
계획안에 따르면 재건축을 거쳐 임대주택 158세대를 포함 총 1307세대로 탈바꿈된다. 용적률 299.90%, 최고 35층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심의에 임대주택 규모를 늘리는 등 공공성을 강화하고 북측 보행과 차량 혼용통로 폭을 10m 확보하는 내용을 추가했다"며 "향후 인근 공동주택 재건축 사업과 함께 이 일대 주거환경이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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