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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현대차 '수출효자' 부상
4월까지 누적 수출량 1만7,202대
윤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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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16 [14:5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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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연간 수출실적 훌쩍 넘어"

 


현대자동차의 친환경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올들어 4개월간 수출량이 이미 지난해 연간 수출량을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오닉이 올해 진출한 미국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현대차의 수출 효자 차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의 올해 1~4월까지 누적 수출량은 총 1만7202대로 집계됐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HEV) 1만4035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374대, 전기차(EV) 2793대 등이 수출됐다.

 

이는 지난해 연간 아이오닉 브랜드 수출량(1만6644대)를 이미 뛰어넘은 것이다. 특히 현대차의 올해 전체 수출량(31만7000여대)이 전년 대비 3.8% 감소한 상황에서 아이오닉이 선방했다.

 

아이오닉은 올해 현대차의 승용모델 중 아반떼(6만6819대), 액센트(4만2553대)에 이어 세 번째로 수출이 많은 차종에 오르기도 했다.

 

아이오닉은 올해 미국 시장에 진출하며, 수출량이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지난 3월부터 미국 시장에서 본격 팔리기 시작, 판매량이 3월 327대에서 지난달 1297대로 늘며 순항하고 있다.

 

미국 친환경차 전문 사이트 하이브리드카즈닷컴에 따르면 아이오닉은 지난달 미국 하이브리드카 시장에서 판매 순위 8위에 진입키도 했다.

 

유럽에서도 판매량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아이오닉은 서유럽에서 지난해 10월부터 매달 1000대 이상 꾸준히 팔렸고, 올해 3~4월에는 매달 2000대 이상씩 판매됐다.

 

아이오닉은 전량 국내 공장에서만 생산해 수출되고 있다. 아직 중국 시장에 진출하지 않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 여파를 비켜나갔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미국 시장에 아이오닉이 진출하며 아이오닉의 수출량이 크게 늘었다"며 "유럽 시장에 이어 미국 시장에서도 아이오닉의 초기 반응이 좋아 선적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윤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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