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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도로 등 건설공사 '봇물‘
5000억원 이상 발주 물량 증가
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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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4/17 [09:4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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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새만금 농생명용지 매립공사에 이어 이번엔 새만금 남북 2축 도로 건설공사 등의 입찰이 집행된다.

 

2,300억원 대의 농생명용지 매립공사보다 공사 규모가 두 배 이상 큰 공사로 올해 전북지역 내 발주공사 중 최대 공사다.

 

공사 금액이 크다보니 건설업체들의 수준전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이다.

 

초대형 공사인 새만금 남북 2축 도로1단계 3공구(3,119억2,300만원)와 새만금 남북 2축 도로1단계 4공구(1,616억2,000만원)가 주인을 가리기 때문이다.

 

조달청은 21일까지 새만금개발청이 발주하는 ‘새만금 남북2축 도로 건설공사 1단계-3공구 등을 비롯해 총 5건, 5,000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입찰 공사는 새만금개발청 수요 새만금 남북2축 도로 건설공사 1단계(3공구·3,119억2,300만원), 4공구(1,616억200만원)로 일괄입찰 방식으로, 설계심의를 거쳐 상반기 주인을 가린다.

 

3공구의 경우 추정금액이 3,119억2,300만원에 달해 상반기 기술협입찰 최대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포스코건설이 주간사를 맡아 계룡, 활림, 새천년종합, 영도, 산이, 인성종건, 미래도시, 지아이와 팀을 이뤘다.

 

대우건설은 신세계, 신동아, 태원과 대림산업은 금광기업, 고덕종건, 신흥, 삼호, 도원, 경우크린텍, 관악개발과 컨소시엄을 꾸렸다.

 

1,616억원 규모의 4공구 역시 현대건설 컨소시엄(두산, 계룡, 금도, 도원이엔씨, 마노종건, 가야, 유창종건)과 롯데건설 컨소시엄(화성산업, 영도, 옥토, 덕흥, 성전, 동일종건), SK건설 컨소시엄(금호, 동아지질, 용진, 우석, 원탑종건, 장한종건)이 수주전에 맞붙게 된다.

 

대우건설을 제외한 모든 건설사들이 전북지역 건설업체와 컨소시업을 구성했다.

 

하지만 타 지역 업체와 달리 5~10% 내외의 지분참여율에 불과해 새만금특별법 개정 등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 밖에도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수요 추정가격 373억5,800만원 규모의 ‘고부천유역 홍수방지대책사업(2공구)’은 종합심사낙찰제로 진행되며 10억500만원 규모의 ‘국도30호선 월포대교 교면보수공사’는 일반경쟁이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공사는 법무부 수요 추정가격 14억4,900만원 규모의 ‘남원보호관찰소 신축공사’ 단 1건이다.

 

업계 관계자는 “오랜만에 나온 기술형입찰방식의 대규모 토목공사인데다, 상대적으로 적정 실행확보 전망도 밝은 편이라 3파전 경쟁구도가 형성됐다”며 “지역업체의 지분 참여율이 5%대밖에 되지 않아 안타까운 면이 있다”고 말하며 새만금특별법 개정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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