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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초대]영국 BIM전문가 Malcolm Taylor
"BIM 기반 철도인프라 생애주기관리는 고부가가치 실현 시켜"
문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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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2/16 [17:28]   최종편집: 1999/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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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인프라 분야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기술 관련 주제로 한·영 국제세미나가 지난 8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리며 국내 철도인프라에 BIM기술을 적용하는 전략 수립이 절실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BIM분야 35년 전문가인 영국 신사 Malcolm Taylor    © 매일건설신문 / 문기환 기자    

국내 철도분야에서 다소 생소한 BIM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단 하루만에 대두 시킨 인물이 있다. 크로스레일의 BIM분야 35년 전문가인 영국 신사 Malcolm Taylor이다.

 

영국 CrossRail의 기술정보본부장이기도 한 말콤 테일러는 세미나 전날 밤 내한해 이튿날 국내 철도관계자들과의 이른 시간 토론과 늦은 시간까지의 주제발표를 포함한 모든 스케줄을 피곤한 내색없이 열정적으로 소화했다.

 

차분하며 지치지 않는 건 중후한 에너지 때문일까 그의 연령이 UN에서 정한 기준으로 '노인'이라 칭하는 나이 65세라고는 짐작이 안됐다.

 

그는 이날 세미나에서 시종 열정 있는 주제발표와 타 세미나에서 찾아 보기 쉽지 않은 패널과 청중의 열띤 질의에 빠짐없이 진지한 답변으로 참석한 철도관계자들에게 BIM구축에 도전의식을 일으키며 큰 호응을 받았다.

 

말콤 테일러는 BIM보급에 관련해 본지와 단독 인터뷰에서 영국 CrossRailBIM 도입을 한 가장 큰 이유는 BIM 프로세스 테크놀로지 IT라는 것이 철도프로젝트를 효과적이면서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수많은 시공사나 설계사들이 프로젝트를 잘 협업 할 수 있도록 작업과정에서 일관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도입 배경을 밝혔다.

 

또 철도 프로젝트는 기획 설계 시공 단계까지 10년 이상 소요되기도 하는 장기간 계속사업이기에 수집하거나 발생하는 정보를 받아 다양하게 생성하고 단계별로 재활용이 돼야 하는데, BIM 체계가 구축돼있으면 이러한 정보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일관성 있게 활용하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BIM은 영국에서 정부 차원에서 이니셔티브이기도 했다고 밝히면서 그는 현장에서 도입한다는 것은 단순히 새로운 프로세스를 만드는 것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와 같은 프로세스를 통해 얻어진 정보를 함께 공유하며 구축하는 것이 가장 비용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는 경제 효율성과 철도산업이 성장하는 전환점으로 기대케 하는 접점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CrossRail 프로젝트와 고속철도 프로젝트 등의 대형 프로젝트에서는 항상 이러한 BIM 같은 신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BIM을 사용할 때 경제적 효과는 무엇인가 질문에 말콤 테일러는 두 가지 측면이 있다면서 먼저 의사결정이 빨리 이뤄지게 하는 것이 경제적 효과임을 강조하고 싶다고 한다.

 

원하는 정보를 제대로 찾는 시간을 줄여주는 것이 효율성을 말해주는 것이라면서 효과적인 측면은 품질이 높아진다는 것이며 사업의 활동, 정보의 품질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크게 주목할일라고 했다. 즉 시간 절약과 품질의 향상이 경제적 효과란 것이다.

 

특히 토론에서 국내 철도산업이 BIM을 도입해 GIS를 연계해 추진하면, 시공단계에서 정확성과 유지관리단계에서 유익성은 클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발표 강조점에서 "BIM에서 즉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이란 개념에서 정보 모델링이 제대로 이뤄지면 생애주기단계에서 필요한 것들을 모두 다룰 수가 있고 BIM기반 철도인프라 생애주기관리를 통해 고부가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고품질 철도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함은 물론 사회적, 환경적, 경제적인 측면에서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철도교통인프라 관리는 물론 고품질의 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의 방한 일정은 전달한 내용에 비해 짧았지만 국내 철도산업을 효과적인 운영체계로 전환함과 아울러 해외철도산업 진출을 위해 BIM을 반드시 구축해야 한다는, 또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강조된 것만으로도 그 영향은 국내 철도산업계서 크게 주목할 일이다.

 

 

/문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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