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관식에는 윤영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토진흥원 김병수 원장, 국토교통부 김형렬 수자원정책국장, 관련 협회장 및 환경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관한 실험센터에서 실증하게 되는 저영향개발 기술은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빗물이 침투할 수 없는 지면이 증가하고, 기후변화로 갑작스런 돌발홍수 등이 발생할 때 도시의 물순환 왜곡을 해결하기 위한 빗물관리 기술이다.
특히 이 기술을 통해 도시 홍수 뿐 아니라 이산화탄소 발생량, 도시열섬현상, 비점오염 등을 저감할 수 있어 선진국에서는 신도시와 구도시의 개발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실험센터는 수리·수문, 토질, 재료, 환경 분야의 다양한 실험과 분석이 가능한 실내외 실험시설로 구성돼 향후 물순환 인프라 관련 기술들을 시험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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