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은 시설물 검증시험을 지난 1월에 마치고 영업시운전은 이달 11일 마쳤다.
특히 인천시각장애인연합회, 교통장애인협회, 인천시청, 용현2동 주민자치위원회, 고객대표(국민행복실천단)회원 등이 참여해 이용자 입장에서 직접 점검했다.
점검은 인하대역, 숭의역, 신포역, 인천역 등 4개 역사에서 유도 점자블럭 설치,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작동상태 등을 살펴봤다.
이현정 본부장은 “기존 수인선 폐쇄 후 43년 만에 인천구간에 복선전철을 재개통하는 만큼 시민들의 편의제공을 최우선으로해 열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이동 동선을 정비하는 등 손님맞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하지만 지상 도로 통행 구간은 지하시설물 원상복구를 위한 되메우기 등 마무리 작업이 단계별로 추진돼야 하므로 5월 말까지는 공사가 시행될 수밖에 없음을 이해해달라”고 덧붙였다.
/문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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