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선 송도~인천구간 개통 D-6

시설물 합동점검부터 이용자 점검 끝으로 27일 개통

문기환 기자 | 기사입력 2016/02/22 [14:15]

수인선 송도~인천구간 개통 D-6

시설물 합동점검부터 이용자 점검 끝으로 27일 개통

문기환 기자 | 입력 : 2016/02/22 [14:15]
▲ 수인선 노선 구간     © 매일건설신문


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본부장 이현정)가 오는 27일 개통하는 수인선 송도~인천구간을 주요일정에 따라 개통 6개월 전 시설물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시설물 검증시험, 영업시운전, 이용자 점검 등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철도공단은 시설물 검증시험을 지난 1월에 마치고 영업시운전은 이달 11일 마쳤다.

 

특히 인천시각장애인연합회, 교통장애인협회, 인천시청, 용현2동 주민자치위원회, 고객대표(국민행복실천단)회원 등이 참여해 이용자 입장에서 직접 점검했다.

 

점검은 인하대역, 숭의역, 신포역, 인천역 등 4개 역사에서 유도 점자블럭 설치,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작동상태 등을 살펴봤다.

 

이현정 본부장은 “기존 수인선 폐쇄 후 43년 만에 인천구간에 복선전철을 재개통하는 만큼 시민들의 편의제공을 최우선으로해 열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이동 동선을 정비하는 등 손님맞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하지만 지상 도로 통행 구간은 지하시설물 원상복구를 위한 되메우기 등 마무리 작업이 단계별로 추진돼야 하므로 5월 말까지는 공사가 시행될 수밖에 없음을 이해해달라”고 덧붙였다.

 

/문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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