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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公, 원강선 신호설비 공사 발주
입찰자격 규제 완화로 중소기업 참여 확대
매일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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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2/03 [11:4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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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키 위해 추진 중인 원주∼강릉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신호설비 공사를 발주해 이달 중 계약을 체결키로 했다.

원주∼강릉 복선전철은 최고 운행속도 250km/h로 열차운행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열차자동방호장치(ATP)가 구축되며, 작업자보호 터널경보장치, 선로변지장물검지장치, 폭설녹임장치(분기기 히팅장치) 등의 안전설비가 설치된다.

열차자동방호장치(ATP: Automatic Train Protection)란 열차내 기관사용 모니터에 표시되는 안전속도에 따라 운행하며 열차가 안전속도를 초과할 경우 자동으로 감속, 또는 정지시키는 열차제어시스템이다.

총 860억원 규모(4공구)로 발주되는 신호설비 공사는 2016년 1월에 본격적으로 착공돼 2017년 상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며, 종합시험 운행을 마친 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이전인 2017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단은 역량있는 중소기업 및 지역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공정경쟁을 강화하기 위해 각 공구의 사업비가 200억원 미만인 본 공사에 대해선 실적제한을 폐지했으며, 공동수급체 구성원의 신용평가 등급 기준을 완화하는 등 공사낙찰적격 세부심사기준을 개정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250km/h 운행속도에 맞는 고품질의 안전한 신호설비를 적기에 시공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강원지역 교통편의 제공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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