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 설명회

7일 경기 안양 국토연구원 대강당서

매일건설신문 | 기사입력 2014/02/04 [11:27]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 설명회

7일 경기 안양 국토연구원 대강당서

매일건설신문 | 입력 : 2014/02/04 [11:27]

국토교통부는 오는 7일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와 함께 국토연구원 대강당에서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그린리모델링은 건설 주체가 건물 에너지성능을 개선키 위해 시공, 설계 등의 단계에서 에너지 절약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다.

국토부는 사업설명회에 앞서 그린리모델링 예비사업자를 지난달 28일 선정했다. 그린리모델링 예비사업자 모집에 시공, 설계, 설비, 자재, 컨설팅 등 관련 분야 총 219개 업체가 신청했다.

국토부는 사업계획서와 실적 등을 평가해 총 171개 업체를 선정했다. 예비사업자들은 건축주들이 에너지절약 기술을 건물에 적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국토부는 사업설명회가 그린리모델링이 불가피한 건축주와 예비사업자들이 만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부는 건축물 에너지 정보를 공개해 건축주와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들이 에너지가 낭비되는 건축물을 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는 에너지 성능이 낮은 건축물을 찾아 성능평가, 사업계획서 작성, 컨설팅 등을 지원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린리모델링을 원하는 건축주는 창조센터에 전화(☎031-460-0523)로 사업자 연결을 신청할 수 있다.

창조센터가 등록·관리하고 있는 사업자 중에서 공사범위 등을 감안해 사업자를 연결시켜 준다.

건축주는 사업자 안내를 받아 그린리모델링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다음달 7일까지 창조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윤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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