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전망대 2010레드닷 건축조형물 대상
매일건설신문 | 입력 : 2010/04/05 [15:39]
- 인천시, "대표적인 인천대교 관광상품으로 개발"
인천대교 홍보를 위한 조망시설로 인천시가 설치한 ‘인천대교 전망대 조형물’이 건축디자인분야 세계 3대 공모전중에 하나인 ‘레드닷디자인어워드(Reddot Design Award) 공모전’에서 2010년도 건축조형물 분야 대상에 선정됐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공모전은 매년 40여개 국에서 2,000여점이 출품되고 있으며 매회 국제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와 판정에 따라 최고의 작품을 선정 보증마크인 레드닷(대상)이 수여되고 있으며 건축 조형물 분야에서의 대상은 국내 최초이며 시상식은 오는 7월 5일 독일의 오페라하우스에서 있으며 인증서와 트로피를 수상케 된다.
인천대교 전망대는 작년 12월 송도국제도시 근린33호 공원부지내(구,인천세계도시축전장 부지 옆)에 유선형으로 조성된 인천대교 조망 데크와 망원경, 장애인램프 등의 편의시설과 컨테이너 5동으로 조성된 조형물로 이뤄져 있다.
인천대교 전망대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 건축디자인 전문가들의 시설관계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이곳에서 보는 인천대교의 웅장함과 대교와 어우러진 저녁노을의 아름다움이 알려지면서 주야로 관광객, 연인, 가족단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인천시는 인천대교 조망을 위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주변 공원정비, 안내표지판 추가설치, 관광안내소 설치 등 관광객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컴팩스마트시티, 투모로우시티, 센트럴파크, 커낼워크, 밀라노디자인시티 등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대표적인 인천대교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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