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일 해양수산연구관, 세계 인명사전 등재

마퀴스후즈후, 동해 해양환경변화 연구 기여

매일건설신문 | 기사입력 2009/09/23 [14:36]

이은일 해양수산연구관, 세계 인명사전 등재

마퀴스후즈후, 동해 해양환경변화 연구 기여

매일건설신문 | 입력 : 2009/09/23 [14:36]
국립해양조사원 이은일 해양수산연구관(48, 해양학 박사)이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0년 판에 등재된다.

국토해양부는 23일 이 박사는 지난 2004년 이래 동해의 해양환경변화에 관한 연구논문을 국제적인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학술적 기여를 인정받아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 박사는 미국 남플로리다 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국립해양조사원 해양조사연구실장으로 근무 중이다.

이 박사의 대표적인 논문으론 ▶마지막 최대 빙하기 당시 동해 표층수의 특성변화 ▶지난 30년간 인간 활동에 의한 아산만 모래 퇴적체(중앙천퇴)의 지형변화 ▶고해양환경에서 동해 표층수의 저염도 특성 등이 있다. 현재 해양조사연구실의 연구를 주관하고 있는 이 박사는 해수면 변화 및 인간 활동에 의한 연안 해저지형변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국립해양조사원 해양조사연구실은 ▷2007년 변도성 연구사(37) ▷2008년 권석재 연구사(43)에 이어 세번째로 등재돼 해양조사연구실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마퀴즈 후즈후는 국제인명센터(IBC), 미국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을 발행하는 기관으로 각 분야 저명인사와 지도자를 선정,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고 있으며, 까다로운 선정 기준과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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