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Q엔지니어링, 페루 국립공과대와 스마트 안전진단 기술협력 ‘맞손’

UNI 내 K-Safety Training Center 구축 지원

류창기 기자 | 기사입력 2026/08/14 [15:57]

SQ엔지니어링, 페루 국립공과대와 스마트 안전진단 기술협력 ‘맞손’

UNI 내 K-Safety Training Center 구축 지원

류창기 기자 | 입력 : 2026/08/14 [15:57]

▲ 페루 현지 협약 체결 모습(사진 = SQ엔지니어링)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류창기 기자|SQ엔지니어링(대표 이래철)이 페루 국립공과대(UNI)와 드론·AI 기반 스마트 안전진단 기술개발과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ODA 사업과 연계해 현지 교육기반을 마련하고, 청년 여성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12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SQ엔지니어링 이래철 대표와 아우렐리오 마르셀로 파디야 기계공학부 학장 등 UNI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교통인프라와 시설물 안전관리 분야의 교육 연구 기술교류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MOU에는 드론과 AI 기반 교통인프라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 공동연구, 교량 터널 도로시설의 영상취득과 데이터 분석 등이 포함됐다. 대한민국 국토교통부 ODA 사업 공동 기획과 UNI 내 K-Safety Training Center 구축, 현지 강사교육과 학생 현장실습, 공동세미나와 학술교류 등도 포함됐다.

 

이번 협약은 해외건설협회의 해외건설 시장개척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후속 성과다. SQ엔지니어링은 앞서 리마 광역교통청(ATU)과 기술협력을 체결한 데 이어 UNI와 협력함으로써 페루 현지에서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 기반을 마련했다.

 

1876년 설립된 UNI는 올해로 개교 150주년을 맞은 페루 대표 공과대학으로, 토목 광산 분야를 비롯해 과학 공학 건축 발전을 이끌어온 핵심 교육기관이다. 

 

SQ엔지니어링 대표단은 13일 페루 에너지광업부(MINEM) 루이스 엔리케 산티얀 세르반테스 전력차관과 면담을 가졌다. 한국의 시설물 안전관리 기술과 드론 AI 기반 스마트 점검기술을 소개하며 에너지 전력 인프라 분야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래철 대표는 “현지 대학과 함께 기술을 연구하고 인재를 양성해 페루가 스스로 지속가능한 스마트 안전관리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드론과 AI 분야는 청년과 여성들이 빠르게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는 미래산업으로, ODA 사업을 통해 교육과 취업 기회를 제공해 중남미 시장으로 확산하는 대표 협력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페루 현지 에너지광업부 미팅 모습(사진 = SQ엔지니어링)  © 매일건설신문



/류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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