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우피씨, 시공성·경제성 우수한 신개념 ‘INB거더’ 출시

I형과 BOX형거더의 장점 극대화하고 단점은 최소화

홍제진 기자 | 기사입력 2025/12/04 [14:04]

범우피씨, 시공성·경제성 우수한 신개념 ‘INB거더’ 출시

I형과 BOX형거더의 장점 극대화하고 단점은 최소화

홍제진 기자 | 입력 : 2025/12/04 [14:04]

지난 3일 철도기술연구원 공개시연회서 기술 우수성 호평

 

▲ 범우피씨가 새롭게 선보인 신개념 ‘INB거더’ 교량전경(사진 = 범우피씨)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홍제진 기자|콘크리트 전문기업 ㈜범우피씨가 I형거더와 BOX형 거더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한 신개념 거더 ‘INB거더’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진출을 선언했다. INB거더는 PSC I형거더의 상면을 BOX형태로 적용해 거더의 중립축을 위쪽으로 이동시킴으로써 강선의 편심량을 극대화하고 모멘트 최대구간에 BOX형 강재를 매립해 단면강성을 증대시켜 단면의 효율성을 최적화한 신개념 교량 공법이다.

 

특히 지난 3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열린 INB거더 기술성과 발표회 및 공개시연회에서 그 기술력을 첫 선보이면서 참석자들로 하여금 우수기술이라는 호평을 받은 범우피씨는 이를 통해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선보인 INB거더의 장점은 크게 4가지다. 우선 구조안전성을 꼽을 수 있다. INB거더는 중립축 상향조정으로 강성의 편심량을 최대화함으로써 저형고를 실현하는 한편 정모멘트 최대부에 BOX형 강재 보강으로 거더강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횡방향 강선 증대(I형 거더 대비 4배)로 횡만곡 현상 발생을 방지하는 등 구조적 안전성 확보가 탁월한 공법으로 평가되고 있다.

 

INB거더는 무엇보다 기존 거더에 비해 시공성이 우수하다는 장점도 있다. 광폭거더 적용으로 바닥판 타설시 거푸집 및 동바리 설치를 최소화했으며 거더 본당중량이 작아 대형크레인이 불필요하다. 특히 제작장 1회 긴장으로 제작시간이 대폭 줄어드는 등 시공성이 우수한 기술이다.

 

경제성도 빼놓을 수 없다. INB거더는 동일폭원 대비 거더 본수를 최소화하는 한편 단면 최적화를 통한 물량 감소 등 경제성 확보에도 최적의 공법으로 평가되고 있다. 무엇보다 일반적인 PSC거더와 유사한 공정으로 경제적인 시공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INB거더는 아울러 상부 플랜지의 광폭 적용으로 바닥판 발생응력이 최소화돼 내구수명이 크게 향상시켰다. 1차 긴장으로 바닥판 교체시 별도의 추가공정이 불필요할 뿐 아니라 거더 본수 최소 적용으로 받침개소도 감소, 향휴 유지관리에도 매우 유리한 공법으로 호평받고 있다. 이와 함께 INB거더에는 안전성 또한 확보하고 있다. 거더 가설후 바닥판 설치로 시공성이 우수하며 본당 중량 최소화로 가설시 작업성과 안전성도 향상시켰다.

 

▲ 지난 3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는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우피씨가 개발한 INB거더의 기술성과 발표회와 시연회가 열렸다.(사진 = 범우피씨)     ©매일건설신문

 

한편 지난 3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열린 기술성과 발표회와 공개시연회에서 INB거더는 국내 최초 압축강도 400톤을 통과했다. 범우피씨는 “이는 철도기술연구원 시연회 사상 최고 수치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2년 두리피씨에서 시작된 범우피씨는 2021년 사명을 변경하고 단양공장 설립이후 꾸준한 기술개발과 투자를 통해 신개념 INB거더는 물론 다양한 콘크리트 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콘크리트 전문기업으로 우뚝 성장했다.

 

김성환 범우피씨 대표는 “기존 거더의 장점을 높이고 단점을 최소화는 공법이 바로 INB거더”라며 “급변하는 건설환경에 최적의 거더가 될 것”이라며 “신개념 거더를 통해 우리 범우피씨의 경쟁력과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교량의 새로운 선두기업으로 도약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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