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군위 고속도로’ 예타 통과… 이르면 2029년 착공

경북 구미~대구 군위 간 4차로 건설, 총사업비 1조 5627억원

윤경찬 기자 | 기사입력 2025/11/27 [14:52]

‘구미~군위 고속도로’ 예타 통과… 이르면 2029년 착공

경북 구미~대구 군위 간 4차로 건설, 총사업비 1조 5627억원

윤경찬 기자 | 입력 : 2025/11/27 [14:52]

▲ 구미~군위 고속도로 위치도(사진 = 국토부)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윤경찬 기자 | 경북 구미시에서 대구시 군위군을 잇는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이르면 2029년 착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27일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기획재정부 주관)에서 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사업 타당성을 확보해 예비타당성조사(예타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에 따른 교통수요 대응과 구미 국가산업단지 물류 수송 지원을 위해 지난 2022년 1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에 해당 노선을 반영한 바 있다. 이후 이 사업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사업이 특별법에 따라 예타조사 면제가 이듬해 10월 확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작년 3월 기획재정부에 예타 대상사업으로 신청해 같은 해 9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조사에 착수했다. 경제성 분석(B/C), 정책성 분석 등에 대한 종합평가를 거쳐 예타조사를 통과했다. 

 

구미~군위 고속도로는 경북 의성 및 대구 군위에 건설 예정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교통수요(일평균 2만 대 예상)에 대비하고, 경부고속도로와 공항을 직접 연결해 구미·김천 등 경북 서부에서의 공항 접근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유일한 비수도권 반도체 특화단지로서 국가핵심 산업단지인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고속도로 접근성을 향상시켜 신속하고 안정적인 물류 환경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는 “구미~군위 고속도로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지원 및 구미 국가산단의 경쟁력 확보 외에도 대구·성주·구미·군위·영천을 잇는 대구경북권 방사순환망을 완성시킬 수 중요한 사업”이라며 “사업 추진이 시급한 만큼 타당성조사 및 기본․실시설계 등 후속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이르면 2029년에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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