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엔지니어링 업계, 철도 수주 동부·서현·이산 모두 하락KRTC·도화 상승, 인당 수주액 5800만원~3억2000만원대
24일 매일건설신문 취재 결과 동부엔지니어링의 철도부문 수주실적은 올 상반기 약 60억 원 규모로 전년 전체 수주실적인 약 300억 원의 절반 수준과 비교해 60% 가까이 대폭 감소했다.
동부엔지니어링의 경우 올 상반기 충북선 3공구 설계 용역과 대전 2호선 트램 철도 사업 등으로 수주고를 올렸다. 동부엔지니어링 철도부문(70여 명)의 인당 수주액은 8,500만 원대를 기록했다.
서현의 경우 철도부문 수주실적은 올 상반기 190억 원 규모로 지난해 상반기 수주실적(260억 원)과 비교해 27% 줄면서 70억 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현은 올 상반기 호남선 황룡강교 등 9개소 내진보강 기타공사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용역(사업비 39억 원)을 수주했으나, 전년에 비해 실적이 감소했다. 서현의 철도부문(200여 명)의 인당 수주액은 9,500만 원대를 기록했다.
이산 철도부문은 70억 원으로 지난해 100억원에 비해 30% 가까이 줄었다. 이산의 철도부문(120여 명) 인당 수주액은 5,800만 원대로 나타났다.
KRTC 철도부문은 올 상반기 충북선 2공구 설계 용역 수주에 힘입어 107억 원 수주고를 올렸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50억 원) 실적에 비해 100% 넘게 늘어나면서 철도부문(64명) 인당 수주액은 1억5,000만 원대를 보였다.
도화엔지니어링의 경우 폴란드 등 해외 사업 중 작년 계약 이월 수주액으로 98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286억 원에 비해 이월 수주액 영향에 따라 700억 원 가까이 늘어났다. 도화엔지니어링(300여 명)의 인당 수주액은 3억2,000만 원대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작년 말 이후 탄핵 정국 등 정치 이슈로 예산 집행이 늦어지는 가운데 철도 부문 발주가 취소돼 수주액이 감소하는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류창기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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