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건설신문 = 허문수 기자 ｜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는 조달청 나라장터 CM 발주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 2분기 공공공사 CM용역 발주금액은 13,61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발주건수는 511건으로 전년 543건보다 5.9% 감소했으며,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26.6억 원으로 전년 23.5억 원 보다 3.1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2분기 건축분야 발주금액은 5,902.3억 원으로 전년도 4,287.0억 원 대비 37.7% 상승했으며, 발주건수는 216건으로 전년도 240건에 비해 10.0% 감소했다.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27.3억 원으로 전년도 17.9억 원 보다 9.4억 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토목분야는 7,692.8억 원으로 전년도 8,147.0억 원 대비 5.6% 감소했고, 발주건수는 293건으로 전년도와 동일했다.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26.3억 원으로 전년도 27.8억 원 보다 1.5억 원 줄었다.

기타(조경, 산업환경설비)분야 발주금액은 19.8억 원으로 전년도 327.7억 원에 비해 94.0% 감소했고, 발주건수는 2건으로 전년도 10건 보다 80.0% 감소했다.

월별로는 6월이 4,604.6억 원으로 2분기 발주금액의 33.8%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월 3,186.5원 대비 44.5% 대폭 상승했다.

2분기 발주 주요 프로젝트로는 평택고덕국제화계획 Ab-31BL, Aa-34BL 및 Ab-35BL 민간참여 아파트 건설공사 시공단계 감독권한대행 등 (통합)건설사업관리용역(276.6억 원),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선공사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용역(253.2억 원), GH Biz&고양 건립사업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용역(216.8억 원) 등이다.

/허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