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과 신뢰로 다시찾는 기업 1위 “(주)청안건설”

홍제진 기자 | 기사입력 2025/06/30 [09:21]

기술과 신뢰로 다시찾는 기업 1위 “(주)청안건설”

홍제진 기자 | 입력 : 2025/06/30 [09:21]

2005년 설립이후 연간 500억원이상 매출 달성

국내최장 하저터널 등 난공사 특화기업으로 우뚝

 

▲ 청안건설 윤형복 사장(사진 = 청안건설)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홍제진 기자|“맑을 청(淸) 눈 안(眼)이라는 사명과 같이 항상 맑은 눈으로 보고 투명하게 경영한다는 신념으로 지난 20년간 토목, 구조물분야 전문건설 사업을 임하고 있습니다” (주)청안건설 윤형복 사장이 밝히는 경영방침이다.

 

청안건설은 지난 2005년 3월 설립된 이후 20년간 국내 토목현장, 토공 및 구조물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매년 400억원 이상 수주를 달성하며 꾸준히 성장해 온 명실상부 국내 전문건설업계의 최고 기업중 하나라는 평가받고 있다.

 

현재도 국내 최장 하저터널인 고속국도 제 400호선 김포~파주간 건설공사 2공구를 비롯해 당진기지 1단계 본설비 건설공사 등에서 기술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개통한 세종포천고속도로 고덕대교 건설공사와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공사 등에도 참여하며 자타공인 국내 토공 및 구조물분야 최고수준의 전문건설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청안건설 윤형복 사장은 “기업의 평가는 한번 찾은 고객이 다시 찾는 비율에 있다”며 “최고 수준의 기술력에 고객 만족 100%라는 신뢰가 지금의 청안을 만들었다해도 과언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특히 윤 사장은 “현재 현대건설을 비롯해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등 국내 대형건설사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도 완벽한 공사 수행을 통한 고객 만족에 있다”며 다시 한번 신뢰와 고객 만족에 대해 덧붙었다.

 

한편 청안건설의 또 다른 강점은 모든 공사를 100% 직영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다.

 

윤 사장은 “재하청 등 흔히 모작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들이 있으나 이는 공사의 품질이나 기업의 안정적 성장에는 다소 부정적인 방식이라고 생각한다”며 “사업의 완벽 수행과 기업의 성장을 위해 직영방식으로 모든 공사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윤 사장은 현재 진행중인 모든 현장을 매월 1회이상 방문해 직원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한편 직접 눈으로 진행상황을 체크하는 등 활발한 현장 경영도 전개하고 있다.

 

윤 사장은 “현장을 직접 눈으로 봐야 직원들이 놓치고 있는 부분을 개선하고 직원들의 기술적 노하우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현장방문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같이 청안건설은 직원들의 기술적 향상은 물론 청안 직원이라는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복지경영도 실천하고 있다.

 

청안은 우선 3년, 5년, 10년 등의 근속직원들에 대해 건강검진이나 가족동반 해외여행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워크샾을 통해 직원들의 고충해결과 복지제도 개선에도 적지 않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 결과 현재 50여명의 직원이 청안이라는 이름 아래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윤 사장은 “그동안 직원들의 노력으로 현재의 청안이라는 위치를 확보하게 됐으며 토공과 구조물공사중 난공사 분야에 있어서는 발주처의 참여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자평했다.

 

끝으로 윤 사장은 “맑은 눈으로 바라보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경영을 계속한다면 지난 20년의 청안보다는 앞으로 20년의 청안의 미래가 더 밝을 거 같다”며 투명하고 신뢰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2005년 설립, 매년 500억원 이상의 꾸준한 매출과 성장을 이어온 청안이 향후 20년 후에는 어떤 모습으로 성장할지 기대된다.

 

 

/홍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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