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市, 남동산단 내 위법행위 43개소 적발… 위반율 30%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41개소, 대기오염방지시설 비정상가동 2개소 등

김동훈 기자 | 기사입력 2021/04/02 [16:11]

인천市, 남동산단 내 위법행위 43개소 적발… 위반율 30%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41개소, 대기오염방지시설 비정상가동 2개소 등

김동훈 기자 | 입력 : 2021/04/02 [16:11]

인천광역시는 남동국가산업단지의 43개 고농도 폐수 배출업체를 위법행위로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최근 특별점검반 3개 조를 편성해 남동국가산업단지 소재 도금업 등 고농도 폐수를 배출하는 업체 145개소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그 결과 43개소가 위반사업장으로 적발됐다. 위반율은 29.6%다. 위반사항은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41건, 대기오염방지시설 미가동 1건, 대기방지시설 훼손·방치 1건 등이다.

 

시는 폐수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39개소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처분과 함께 초과배출부과금을 부과했다. 특정수질유해물질을 배출허용기준 최대 2600배 이상 초과한 2개소에 대해서는 조업정지 처분을 내렸으며, 사안이 경미한 대기오염방지시설 훼손·방치 1개소는 개선명령 및 과태료 등 행정처분했다.

 

특히 대기오염방지시설 미가동 등 중대한 위반사항이 드러난 1개소에 대해서는 시 특별사법경찰과에 고발의뢰 한다는 방침이다. 이 업체는 인쇄회로기판 제조업체로 알칼리 및 산처리시설 등 대기배출시설을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고 조업을 하다가 적발됐다.

 

라덕균 인천시 대기보전과장은 “현재 승기하수처리장은 고농도 폐수 불법 배출로 막대한 영향을 받고 있다”면서 “특별단속을 통해 폐수를 불법 배출하는 업체를 반드시 퇴출시키겠다”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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