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리모델링’사업 확대… 민간 100억 지원

국토부, 민간건축물·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 사업 공고

변완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3/02 [10:15]

‘그린리모델링’사업 확대… 민간 100억 지원

국토부, 민간건축물·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 사업 공고

변완영 기자 | 입력 : 2021/03/02 [10:15]

▲ 지난해 시립철산어린이집이 그린리모델링 후 달라진 모습  © 매일건설신문


건물 단열성능을 향상시키고 창호교체 등을 통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올해 더욱 확대된다.

 

국토교통부가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성능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과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시행을 공고했다.


특히 민간 건축주를 대상으로 하는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은 공모를 지난달 26일 개시했으며 LH(한국토지주택공사) 그린리모델링센터를 통해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지원대상, 기준, 사전조사 및 컨설팅 신청 등을 우선 공고했고 사업공모 일정과 세부절차는 3월중 별도 공고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2014년 첫 사업을 시작한 ‘이자지원사업’은 민간 건축주가 에너지성능 향상 등을 위한 그린리모델링을 하는 경우 국가로부터 사업관련 대출이자를 지원받는 사업으로 연간 약 60억원(1만건)의 실적을 달성하는 등 국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다.

 

국토부는 올해를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지원기준 완화, 지원규모 확대 등을 통해 약 100억원(2만건)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현장의 그린리모델링 수요를 반영해 지원대상 공사범위를 확대하고 대출한도 증액, 이자지원율을 상향하는 등 지원기준을 대폭 개선했다. 공동주택은 최근 3년 이내 이미 새로 설치해 교체가 필요 없는 창호가 1/3 미만인 경우에 나머지 창호를 교체 완료하면 지원 가능하도록 창호 지원기준을 변경했다.

 

단독주택은 ECO2, GR-E 등 기존의 에너지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외에도 간이평가표를 통해 에너지 성능개선 비율을 산정할 수 있도록 하여 사업신청 절차를 더욱 쉽고 편하게 했다.

 

또한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건축주는 LH 그린리모델링센터의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건축주는 사전에 LH 그린리모델링센터 누리집에 접속해 에너지 절감효과 및 추정 사업비 확인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어린이,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후 공공건축물(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대상 건축물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이 소유 또는 관리하는 공공건축물 중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국공립 어린이집과 직장어린이집, 보건소, 보건진료소, 의료시설 등이다.

 

지난해처럼 2,276억원의 국비를 투입하며 총 1천여동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와 관할 구,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은 전체사업비의 50%, 그 외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사업은 전체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한다.

 

한편 지난해  광명시 ‘시립철산어린이집’은 외단열, 고효율창호,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등을 적용해 공사 전 대비 1차 에너지소요량은 88% 감소했고, 냉난방비는 78% 감소하여 연간 520만원을 절감했다.

 

▲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 절차도  © 매일건설신문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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