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 '동측도로' 확장‧정비 완료…내달 6일 양방향 통행서울시, 동측 교보빌딩 앞 도로 7~9차로 확장‧정비 내달 초 마무리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동측’ 도로(기존 5개 차로)를 양방향 통행이 가능한 7~9차로(주행차로수 7차로)로 확장‧정비하는 공사를 3월 초까지 마무리하고, 3월6일부터 양방향 통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측 도로는 시민들의 뜻을 담아 올해 11월까지 광장에 편입돼 보행길로 변신, ‘세종대로 사람숲길’과 연계해 광화문에서 서울역을 잇는 2.6km 도심 보행축을 완성하게 된다.
시와 서울시경찰청은 앞으로도 현수준의 통행속도 유지 및 시민불편 감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통 대책을 추진한다. 자하문로, 서소문로 등 도심으로 진입하는 주요 6개 도로 13개 교차로와 공사 영향권 내 65개 교차로의 신호를 최적화해 교통 정체를 최소화한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을 위한 첫 단계로 광장 동측도로 확장‧정비를 마무리하고, 내달 6일부터 양방향 통행이 시작된다”며 “광장 서측 도로도 오는 11월까지 더 넓고 편리해진 보행로와 공원같은 광장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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