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에어로케이, 항공 면허조건 완화

국토부, 코로나 상황 고려…올해 연말까지 조건 연장

변완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2/19 [17:15]

에어프레미아·에어로케이, 항공 면허조건 완화

국토부, 코로나 상황 고려…올해 연말까지 조건 연장

변완영 기자 | 입력 : 2021/02/19 [17:15]


국토교통부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서 신생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프레미아와 에어로케이의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조건이 다소 완화해줬다.

 

이들 두 회사는 신규면허 취득당시 1년 내 운항증명(AOC) 신청, 2년 내 취항 조건을 부과받았다. 그러나 에어프레미아는 코로나19로 인한 항공기 제작사(Boeing)의 공장 폐쇄와 항공기 결함 수리에 따라 항공기 인도가 지연돼 운항증명 절차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에어로케이는 지난해 ‘항공안전법’에 따라 운항증명을 발급 받아 청주-제주 노선허가까지 받았으나, 항공수요 감소와 재무여건 등의 사유로 신규 취항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국토부는 2019년 3월 6일 신규 항공사에 면허 발급 당시 부과했던 ‘올해 3월 5일까지 취항해야 한는 조건을 ’올 연말까지 취항할 것‘으로 변경했다.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변수로 인해 신생 항공사가 취항 준비에 차질이 발생한 점과 현 상황에서 정상적인 운항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법률․회계․항공․안전 등의 분야 민간위원이 참석한 면허자문회의를 거쳐 조건 변경을 결정했다.

 

이번 조건 변경을 계기로 에어프레미아와 에어로케이는 항공수요 회복 상황 등을 감안해 올해 안으로 신규 취항시기를 선택할 수 있다.

 

국토부 항공산업과 관계자는 “항공사가 신규 취항 전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만큼 안정적인 취항에 필요한 자본확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면서,“완화된 면허조건의 미이행, 재무건전성 미흡 등이 발생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엄격히 관리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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