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올해 R&D 역대 최대 7,825억 원 투자총 1334억원 규모 ‘신규사업’ 27건 공모진행 예정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자원통상부 등 11개 부처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정부 연구개발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작년까지 권역별로 현장에서 열렸으나, 올해는 네이버TV‧카카오TV와 유튜브를 통해 진행됐다. 해수부는 20일 해양수산 분야의 R&D 투자방향과 신규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연구개발 사업 외에도 스마트 항만과 자율운항선박 물류처리 기술, 스마트 수산물 신선유통 기술, 비대면 불법어업 감시기술 등 ‘디지털 뉴딜’이 핵심이다. 또한 친환경 선박 혼합연료기술, 코로나 이후 시대 대응을 위한 해양 항바이러스 기술 개발 등 ‘그린뉴딜’도 관심사다.
아울러 해양수산 기업들의 창업 유망 기술 사업화 지원 및 핵심 기자재 국산화 지원 사업 등 총 1,334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 27건에 대한 공모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영록 해양수산과학기술정책과장은 “올해는 작년보다 13.3%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해양수산 R&D 예산이 투자되는 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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