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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실내공간지도’ 구축… “‘로봇 길’ 만들어요”
‘공간정보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 ‘넥스트에이아이’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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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1/0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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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시간·비용 최적화… ‘실내공간정보’ 구축·서비스

건설 IT·스마트홈·스마트시티 적용, 플랫폼 3분기 공개

 

▲김영환 넥스트에이아이 대표는 “‘AI 기반 3D 실내공간지도 실시간 구축 및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시티 재난안전 대응기술의 백그라운드 정보 제공을 비롯해 부동산 자산관리, AR·VR 게임, 광고 플랫폼, 스마트 제조 통합 기술 등으로 구축 데이터의 확장이 가능하고 디지털트윈((Digital twin‧가상모델)과 AI의 통합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 매일건설신문

 

“현재 실내 공간정보 지도는 대부분이 2D(2차원)나 주파수(와이파이, 비콘) 기반입니다. 이에 드론이나 로봇의 실내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실내 3차원 고정밀 지도’가 필수적입니다.”

 

‘AI(인공지능) 기반 실내 공간지도’ 구축 스타트 업 넥스트에이아이(AI) 김영환 대표는 “현대자동차나 LG 같은 대기업들은 3D 실내 플랜트 구축에 나서고 있지만 비용도 많이 들고 플랫폼의 데이터가 무거운 문제가 있다”며 “실내 공간의 효율적인 시설 관리나 시공·설계 등을 위해서는 AI 기능이 추가돼야 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넥스트에이아이는 지난달 국토교통부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AI 기반 3D 실내공간지도 실시간 구축 및 서비스’로 최우수상(LX 사장상)을 수상했다. 공간정보 공모전은 공간정보 우수 아이디어 발굴·육성 프로그램이다. 넥스트아이는 창업지원 협약을 통해 서울 논현동 소재 LX서울지역본부에 마련된 공유 오피스(공간드림센터) 입주 기회와 창업 자금, 전산인프라(클라우드 서비스), 창업 컨설팅 등의 기회를 얻었다. 넥스트에이아이는 2월초 LX공간드림센터에 입주할 예정이다. 

 

넥스트에이아이는 건설 IT, 스마트홈, 스마트시티(Smart City) 등에 사용되는 공간정보를 AI 기반으로 시간과 비용의 최적화를 통해 구축하고 서비스하는 기술 전문 기업이다. BIM(빌딩정보모델) 데이터 구축 및 역설계(Reverse Engineering),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건설 IT(스마트홈) 분야 AI 개발 및 서비스 구축 전문가들이 뭉쳤다. 김영환 대표는 “현재 은행 데이터센터 신축공사의 BIM 데이터 구축에 참여하고 있고, 반도체공장 역설계 BIM 자문을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넥스트에이아이가 이번 공간정보 공모전에서 수상한 ‘AI 기반 3D 실내공간지도 실시간 구축 및 서비스’는 라이다(Lidar·거리측정) 센서가 내장된 스마트폰·태블릿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공간정보 데이터를 취득, AI 기술을 통해 고정밀 공간정보를 구축·서비스하고 나아가 아이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저가형 Lidar 센서 디바이스(기계 장치)를 활용한 스캐닝 소프트웨어, AI 기반 패턴 인식 및 역설계 활용 자동 3D 실내지도 생성기술, 실시간 3D 실내지도 내비게이션 서비스 앱(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사업에 담았다. 드론과 로봇 등의 ‘실내 공간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기술들이다. 장애인이나 노약자에게 실내공간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재난안전기술로 활용될 전망이다. 스마트 재난안전과 스마트시티의 백그라운드 정보 서비스가 되는 것이다. 

 

공간에서 취득된 라이다(Lidar) 정보, 이미지 및 영상 정보, 주파수 정보(와이파이, 블루투스)를 AI가 시뮬레이션해 고정밀 공간지도를 구축하고 공간정보 서비스를 AI 정보 처리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곧 ‘AI(인공지능) 3D(3차원) 공간지도’ 서비스 플랫폼이다. 

 

김영환 대표는 “스마트시티 재난안전 대응기술의 백그라운드 정보 제공을 비롯해 부동산 자산관리, AR·VR 게임, 광고 플랫폼, 스마트 제조 통합 기술 등으로 구축 데이터의 확장이 가능하고 디지털트윈((Digital twin‧가상모델)과 AI의 통합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넥스트에이아이  ‘AI 기반 3D 실내공간지도 실시간 구축 및 서비스’ 구조도       © 매일건설신문

 

컴퓨터공학과 건축을 복수 전공하고, 스마트시티(인텔리전트 빌딩·지능형 빌딩) 석사를 마친 김영환 대표는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건설 IT(스마트홈) 관련 기업에서 20여년간 근무하며 창업을 위한 사업아이템을 발굴해왔다. 

 

넥스트에이아이는 드론 관련해 올해 태양광 업체와 파일럿 프로젝트(시험사업)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환 대표는 “태양광은 실외에 설치돼 있지만 시설을 유지보수하기 위해서는 사실상 ‘실내 고정밀지도’에 버금가는 지도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넥스트에이아이는 현재 ‘AI 기반 3D 실내공간지도 실시간 구축 및 서비스’ 플랫폼을 올해 3분기 공개 예정인 가운데 해외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김영환 대표는 “AI 기술 기반으로 공간정보 구축 및 서비스를 할 것”이라며 “글로벌 혁신 기술 보유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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