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정보공사(LX)는 국토교통부와 지난 20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디지털트윈을 주제로 한 ‘2020 공간정보표준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각 기관에서 수행하는 한국판 뉴딜의 주요사업인 디지털트윈의 표준화 추진방안과 사업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산‧학‧연‧관의 전문가가 모여 각 기관의 디지털트윈 구축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공간정보표준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디지털트윈 주요 사례로 ▲3D 기반 버추얼 서울 ▲전주시 스마트시티 구축 ▲디지털트윈 기반의 지하공동구 화재‧재난 지원 통합플랫폼 등이 발표됐다.
LX 김택진 공간정보본부장은 “신성장동력인 디지털트윈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상호 운용성을 바탕으로 한 데이터 표준화가 필수”라며 “올바른 표준화를 이끌어 디지털트윈 국토의 성공적인 추진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표준개발협력기관은 2017년부터 공간정보 활성화를 위해 표준 제‧개정 47종 개발, 교육 및 홍보, 통합지원 시스템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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