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協·환경산업協·폐기물協 등 환경 단체 및 기업 참여
위원회는 환경 분야 전반의 인적 역량 강화와 기업이 원하는 우수 청년인력 채용 확대 등으로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포스트 코로나-그린 뉴딜 시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ISC는 ‘근로자 직업능력 개발법’ 에 근거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산업계 주도 인적자원개발 지원 사업이다.
2015년 ‘직업능력개발 혁신 3개년 실천계획’에 따라 정보기술, 경영, 금융, 문화콘텐츠, 관광, 건설, 조선, 기계, 화학, 에너지, 전자, 통신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고 시장 영향력이 높은 17개 주요 산업에서 운영 중으로 환경 분야는 올해 신규 구성됐다.
ISC는 국가직무능력표준을 바탕으로 직업훈련 및 자격제도 등 능력개발 체계를 마련해 대‧중‧소기업의 인력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능력중심사회를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환경 분야는 국제사회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논의되어 온 기후변화와 물 부족 등은 물론 최근 코로나-19 이후 산업체계 개편과 관련해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미래 산업이다.환경 ISC는 향후 수질, 대기, 폐기물, 토양, 지하수 등 관련 산업의 체계적인 인적자원 개발과 고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섭 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환경산업은 인류의 지속과 경제 발전을 함께 약속하는 국가 전략 분야로, 협회는 그린 뉴딜은 물론 근로자의 행복을 위해 함께 뛰겠다”고 환경 ISC의 출범 의의를 밝혔다.
한편 이번 개소식은 관계자외 외부 참관객 없이 이용섭 한국상하수도협회장, 홍정기 환경부 차관,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김양현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이사, 나영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 남광우 환경보전협회 상근부회장, 오길종 한국폐기물협회장, 조순 한국환경산업협회 상임부회장 등 환경‧고용 분야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변완영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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