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 집중
기획
하남‧과천 신도시 30개 사업 2조7천억원… 상반기 중 용역 발주
국토부, 하남‧과천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
조영관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20/05/22 [08:29]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에 환승시설 설치

서울~양평고속도로 부분 확장, 초이IC 북측 연결로 신설

과천~우면산 간 도시고속화도로 지하화

 

▲ 과천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 매일건설신문

 

국토교통부의 이번 광역교통개선대책은 신도시 조성 및 신규 교통대책 추진에 따른 교통량 변화 등에 대한 교통전문기관 용역, 한국교통연구원(KOTI) 검증, 지방자치단체 협의,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확정됐다.

 

국토부는 현재 발주해 진행 중인 동남로 연결도로 설계용역 이외 나머지 도로분야 개선 대책도 올 상반기 중 관련 용역을 발주한다는 계획이다.

 

송파~하남 도시철도 등 20개 사업, 총 2조 원 투자

 

이번 대책에서 하남교산지구 대중교통 확충 부분 중 핵심은 ‘송파~하남 간 도시철도’ 사업이다. 또, 동남로 연결도로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하고 천호~하남 BRT를 지구 내 환승거점까지 도입해 지구 내 버스전용차로와 연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BRT 정류장과 철도역사 인근에 환승시설을 설치해 광역버스-지선버스 및 버스-철도-PM(개인형이동수단) 등 다양한 이동수단들 간의 편리한 환승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서울 중앙보훈병원역(9호선)에도 환승시설을 설치해 대중교통 이용도를 높이고, 지구 북측의 하남드림휴게소에는 고속‧광역‧시외-시내버스 간 환승이 가능한 종합 환승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도로 교통 부분도 개선된다.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까지 아우르는 치유형 교통개선대책을 위해 국도43호선을 확장하고 황산~초이간 도로 및 감일~고골 간 도로를 신설해 지역 간 연계성을 강화했다.

 

인접 고속도로와의 원활한 접속을 위해 사업지구와 국도43호선 연결도로를 신설하고, 서울~양평고속도로를 부분 확장하는 한편, 초이IC(나들목) 북측 연결로를 신설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방면 교통수요를 분산하고자 동남로 연결도로를 신설하고, 교통유입에 따른 도로용량 확보를 위해 동남로 확장(5~6차로→6~8차로) 및 개선, 서하남로 부분 확장, 위례성대로 교통체계개선(신호체계 개선 및 차로조정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위례~과천선 연장 등 10개 사업, 총 7,400억원 투자

 

과천지구의 경우 선바위역‧경마공원역(4호선) 등 기존 교통시설과 연계해 서울‧경기지역의 접근성을 보다 높일 수 있도록 철도‧BRT‧환승센터 등 10개 사업이 포함된 광역교통 개선 대책이 수립됐다.

 

대중교통 확충 부분 중 철도사업은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경마공원역까지만 반영돼 있는 위례~과천선(복정역∼경마공원역)을 정부과천청사역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이 사업은 예타(예비타당성조사) 등을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 사당역과 안양을 연결하는 BRT를 설치하고, 과천지구 환승시설을 설치해 과천지구에서 서울 강남 및 수도권 남부(수원, 안양 등)로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도록 했다.

 

아울러 철도사업 개통 전까지 입주민의 교통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광역버스운영 등에 필요한 비용 등을 반영했다. 

 

또 상습 정체해소 및 통과교통량 분산을 위해 과천~우면산 간 도시고속화도로를 지하화(상아벌지하차도∼선암IC)하고, 상아벌 지하차도 확장 및 통합(4차로→6차로) 사업을 계획했다.

 

동서방향의 주 도로인 양재대로의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과천대로~헌릉로 연결도로(과천대로∼청계산로∼헌릉로) 신설과 청계산 지하차도~염곡IC 도로구조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과천대로 등 남북축 도로여건 개선을 위해 민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수∼과천 간 복합터널, 사업에도 사업비를 지원함으로써 사업 추진여건을 개선했다.

 

국토부는 현재 발주해 진행 중인 동남로 연결도로 설계용역 이외 나머지 도로분야 개선대책도 올 상반기 중 관련용역을 발주해 조속히 착수할 계획이다.

 

국토부 김승범 공공택지기획과장은 “하남교산‧과천과천 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을 시작으로, 나머지 4개 신도시(왕숙‧계양‧창릉‧대장)도 연말까지 교통대책을 순차적으로 확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영관 기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트렌드 ISsUe
“제주도 행정효율 제고, 공간정보가 핵심이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