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되면 강남까지 30분 내 진입이 가능해지는 만큼, 강동구민들의 교통 편의는 크게 개선된다.
9호선 4단계는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역에서 길동생태공원, 한영고등학교, 5호선 고덕역을 경유해 고덕강일1지구에 이르는 4.12㎞ 구간으로, 4개 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강동구는 지난 10년간 9호선 4단계 추진에 노력해왔다. 2011년 국토교통부의 보금자리주택지구 후보지 발표에 선제적으로 교통대책을 요구, 다음 해 고덕·강일 보금자리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9호선 4단계 도입을 포함시켰다.
2015년 서울특별시 10개년 도시철도망구축 기본계획에 반영을 확정 짓고, 2018년에는 예비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안을 통과시켰다.
강동구는 사업비 확정에 따라, 앞으로 국토교통부 승인, 기본 및 실시설계, 착공 등 향후 절차가 조속히 추진되도록 관련 기관과 적극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변완영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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