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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수소충전소 국산화 실증사업 추진
부품 국산화율 80%까지 향상… 내달 22일까지 접수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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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3/2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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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소버스용 충전소 실증 개념(안)     ©매일건설신문

 

정부가 한국형 수소충전소 모델 확보 및 부품 국산화율 제고에 향후 4년간 국비 100억원 포함 총 197억원을 투입한다. 사업이 완료되는 2023년에는 수소버스충전소 부품의 국산화율이 현재 30% 수준(원가 기준)에서 80%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버스용 충전소 실증사업’의 올해 신규공모 계획을 23일 공고했다.

 

산업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350기압과 700기압의 충전설비를 조합해 2가지 형태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에너지소비량, 버스노선 운영패턴 등을 실증해 최적화된 수소버스 충전방식을 마련할 계획이다.

 

수소버스용 충전소는 현재 세계적으로 충전압력 350기압(유럽, 미국, 중국), 700기압(한국, 일본) 2종류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충전소는 수소 승용차에 적합하도록 700기압 단일 충전 방식과 설비 1개당 소용량 충전(수소 승용차·약 25kg/h, 수소 버스·약 50kg/h)에 맞게 설계돼 있어, 버스 노선 길이, 차량 운행 대수 등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수소버스를 충전하기에는 효율성 및 비용적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 350기압 설비는 700기압 설비 대비 빠른 충전, 높은 국산화율, 저렴한 구축비용(75% 수준)등의 장점이 있지만 100% 충전이 불가능해 최적 혼합 모델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국내에서 이미 개발된 부품을 적용해 직접 실증을 통한 성능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향후 지속적으로 수소버스 및 수소버스 충전소가 보급됨에 따라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검증된 부품 및 설비를 점진적으로 수소버스 충전소 보급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부가 시행 중인 ‘소규모 수소추출시설 구축사업’ 등 기존사업과의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내달 22일까지 사업 접수를 하고, 5월 중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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